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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행복했으면…" 무술년에 품은 소망들

사회

연합뉴스TV "모두 다 행복했으면…" 무술년에 품은 소망들
  • 송고시간 2018-01-01 20:43:00
"모두 다 행복했으면…" 무술년에 품은 소망들

[뉴스리뷰]

[앵커]

무술년이 밝았습니다.

새해 해돋이를 보면서 시민들은 올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학생들은 원하는 곳에 진학하거나 취업하기를 바라는 등 저마다의 소망을 키웠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동해안의 해맞이 명소 정동진.

차가운 날씨에도 해돋이를 기다리는 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저마다의 새해 소원을 빌었습니다

<김진상ㆍ김영수ㆍ권명숙 / 인천시 남동구> "우리 가족이 모두 건강한 것이 제일 소망인 것 같아요. 그 다음에 우리 아들이 (대학) 4학년인데 취업하는 것이 또 하나의 소망이라고 볼 수 있겠죠."

<김희진ㆍ김미진 / 인천 부평구> "2017년에 진짜 다사다난했는데 2018년에는 모두가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민들은 무엇보다 살림살이가 나아지길 바란다는 소박한 소망을 품었고…

<정정남 / 금남시장 상인> "새해에는 전통시장 좀 발전되고 전통시장 상인들도 허리 펴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전통시장 파이팅!"

청년들은 새해에는 꼭 원하는 곳에 취업해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고 소원했습니다.

<서봉효 / 종로구 혜화동> "새해에는 한국 경제도 좋아지고 청년들의 취업 문제도 다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더 나은 내일이 오기를,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들이 모여 새해를 따뜻하게 밝혔습니다.

<최혜진 / 고양시 일산서구> "좀 너무 슬픈 일들이 많아서 2018년에는 모든 사람들이 다 웃으면서 행복한 일들만, 좋은 일들만 많았으면 좋겠어요."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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