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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부터 월드컵까지 '스포츠 해 밝았다'

사회

연합뉴스TV 올림픽부터 월드컵까지 '스포츠 해 밝았다'
  • 송고시간 2018-01-01 20:47:18
올림픽부터 월드컵까지 '스포츠 해 밝았다'

[뉴스리뷰]

[앵커]

평창 동계올림픽, 러시아 월드컵,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까지 2018년은 말 그대로 스포츠의 해입니다.

2018 평창올림픽으로 시작되는 지구촌 스포츠 이벤트를 박지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새해를 여는 지구촌 스포츠 축제는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입니다.

평창은 이미 올림픽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올림픽이 열릴 12개 경기장은 크고 작은 대회를 치르며 실전 점검을 마쳤고 세계 각국 선수단이 머물 선수촌을 비롯해 프레스센터 등 부대시설 등도 마무리 단장중입니다.

우리 선수들도 전지훈련 등의 해외 일정을 마무리하고 속속 국내로 돌아와 안방 승부의 이점을 살리기 위한 적응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8개 이상의 금메달로 종합순위 4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90여 개국 5만 여명의 역대 최대 규모 올림픽 패밀리들이 평창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한이 참가를 확정한다면 평화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평창에서 실현할 수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의 바통은 러시아 월드컵이 이어받습니다.

2018 러시아월드컵은 6월14일부터 한 달간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펼쳐집니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우리 축구대표팀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러시아에서의 이변 연출을 준비합니다.

세계 최강 독일을 필두로 스웨덴, 멕시코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조별리그를 치르는 우리 대표팀은 6월18일 '북유럽의 강호' 스웨덴과의 경기로 16강행 도전을 시작합니다.

8월에는 44억 아시아인의 최대 축제, 아시안게임의 막이 오릅니다.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는 올림픽 스타들을 앞세워 6회 연속 종합순위 2위에 도전합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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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