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영자 자매지 글로벌 타임스는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외교적 수완을 보여줬다면서 평창올림픽을 앞둔 중요 시점에 한국을 향해 평화의 손길을 뻗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전문가들이 올해 1분기가 한반도 대화 복귀의 중요한 전략적 기점이라면서 이 기점을 놓치면 상황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왕성 지린대 교수는 "북핵위기 해결의 근간은 남북 간 긴장 완화이며 그런 뒤에 북한과 미국의 관계 변화를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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