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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문재인 정부 첫 전국선거…지방선거 관전포인트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문재인 정부 첫 전국선거…지방선거 관전포인트는?
  • 송고시간 2018-01-02 17:11:41
[뉴스1번지] 문재인 정부 첫 전국선거…지방선거 관전포인트는?

<출연 :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ㆍ김우석 미래전략개발 연구소 부소장>

무술년 새해를 맞이한 여야 정치권은 일제히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외치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후 첫 전국 선거라는 점에서 정국 향방을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올해는 이밖에도 적폐청산과 개헌, 정계개편 등 정치권을 요동치게 할 이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 시간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김우석 미래전략개발 연구소 부소장 두 분 모시고 새해 정국 이슈와 기상도, 전망해 보겠습니다.

<질문 1> 그야말로 격동의 한 해였던 2017년을 보내고 무술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첫 선거가 있는 해인 만큼 정치권도 바쁘게 움직일 것 같습니다. 변수도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안보 이슈일 텐데요. 어제 김정은이 신년사를 통해 대화 의지를 표명하면서 우리 정부와 청와대는 진의 파악과 함께 향후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여야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질문 1-1> 올해는 아무래도 지방선거와 개헌이 가장 큰 이슈일 것 같습니다. 새해 정국,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질문 1-2> 적폐 청산 작업도 해를 넘겨 올해도 이어질 것 같고요.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결과가 이르면 2월에 나올 것 같은데, 적폐 관련 수사와 재판 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1-3> 선거결과에 따라 정치지형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데,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는 뭘까요?

<질문 1-4> 대통령과 집권여당에 대한 높은 지지율 때문에 야권에겐 매우 힘든 싸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새해 각종 여론조사결과를 보더라도 '기울어진 운동장'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데요. 시간이 가면 달라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2> 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올해도 정치권의 협치는 기대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부정적 전망이 많습니다. 문 대통령의 새해 신년인사회엔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등 야당 대표가 모두 불참했는데, 올해 정국 기상도를 예감케 하는 모습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국민의당 통합파와 반대파가 전당대회 개최여부를 놓고 대치하고 있습니다. 통합파에선 이상돈 의장이 전대를 소집하지 않을 경우 의장 교체와 전자투표 등 대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 싸움에서 승자는 어느 쪽이 될까요?

<질문 3-1> 일부 언론사들이 실시한 새해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하면 정당 지지율이 두당을 합한 것보다 높거나, 한국당을 제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지방선거에서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까요?

<질문 4> 자유한국당이 새로운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습니다. '보수' 두 단어만 빼고 모두 바꾸겠다며 신보수주의를 표방했는데요.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6개를 얻지 못하면 사퇴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던 홍 대표도 당협위원장 자리를 하나 맡이 지방선거와 재보선을 치를 것 같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도 그렇지만 실제 인재 영입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5> 새해에도 UAE 논란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나서 "원전수출 때 이면계약이 없었다"면서 뭔가 내막을 알고 있는 듯한 언급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전대통령의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김우석 미래전략개발 연구소 부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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