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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파특보 확대…모레까지 예년보다 추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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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파특보 확대…모레까지 예년보다 추워져
  • 송고시간 2018-01-02 18:33:12
[날씨] 한파특보 확대…모레까지 예년보다 추워져

[앵커]

퇴근길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추울 거라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한파특보가 오늘 밤 10시를 기해 더 확대됩니다.

강원도에 이어 일부 충북과 경북 지역에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이들 지역의 수은주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찬바람에 체감추위는 더욱 심하겠습니다.

이처럼 예년보다 추운날씨는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지금 미세먼지 농도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평소보다 2배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다가 내일로 접어들면서 차츰 보통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하늘은 맑겠습니다.

동쪽지역은 대기가 무척 건조한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또다시 화재사고 없도록 불씨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출근길도 찬바람이 불겠습니다.

아침 수은주는 춘천이 영하 10도, 서울과 인천 영하 7도, 전주와 대구 영하 4도 선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낮기온은 서울 0도, 청주가 1도, 대전과 전주 3도, 대구가 4도까지 올라 낮기온이 예년에 비해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도 동쪽 바다 날씨가 좋지 않겠습니다.

물결이 최고 4m까지 거세겠고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너울성 파도가 해안가로 넘나들 수 있으니 해안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번주 중부지방은 맑은 날씨가 계속 되겠지만 절기 소한인 금요일에 남부지방으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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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