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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양 친부 내연녀 "시신 유기 공모했다" 자백

사회

연합뉴스TV 고준희양 친부 내연녀 "시신 유기 공모했다" 자백
  • 송고시간 2018-01-02 19:39:09
고준희양 친부 내연녀 "시신 유기 공모했다" 자백

고준희양의 친아버지 고모씨의 내연녀, 이모씨가 사망한 고양의 시신 유기에 가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내연녀 이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준희가 사망한 것을 목격하고 시신을 유기하기로 공모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경찰은 "유기 현장에 함께하지 않았지만, 범행을 이씨와 공모했다"는 고씨와 이씨 어머니, 김모씨의 진술을 토대로 이씨를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그간 이씨는 준희양의 시신 유기 혐의를 줄곧 부인해왔습니다.

사건 관계자 3명의 자백을 모두 받아낸 경찰은 준희양의 사망 경위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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