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스타트 어떻게 기분좋게 끊으셨나요.
날씨는 그럭저럭 무난하게 출발했는데 아직도 남부지방는 미세먼지로 골치입니다.
중국발스모그에 대기정체까지 겹치면서 지금 남부지방 곳곳에서 먼지농도가 높은데요.
밤까지 일시 나쁨수준을 오르내리다가 내일은 전국에서 깨끗해지겠습니다.
단,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습니다.
강원도 이어 충북북부와 경북북부에 한파특보가 더 내려지겠고요.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7도로 오늘 아침 대비 약 3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내일 아침 전주와 대구 영하 4도, 광주 영하 2도, 부산 영하 1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는데요.
한낮에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오늘보다 더 떨어집니다.
서울 0도, 대구 4도, 전주 3도, 부산은 7도 정도 예상됩니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또 동쪽지방은 매우 건조합니다.
강원영동과 일부 영남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바다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서는 너울성파도를 조심해야겠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절기 소한인 금요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시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