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2 2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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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황소장 기원”…새해 첫 증시 동반 상승
[뉴스리뷰]

[앵커]

올해 첫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비중 확대 등 코스닥 시장 활성화 의지를 밝히면서 새해 첫 날부터 코스닥 시장이 뜨거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해 증시 개장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는 어김없이 상승장의 상징 황소가 등장했습니다.

올해 증시 활황의 염원을 담은 겁니다.

개장식에서 정책 당국자들은 ‘코스닥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정지원 / 한국거래소 이사장> “코스닥시장이 모험자본 조달의 산실로 재탄생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최종구 / 금융위원장> “(코스닥 시장에 참여하는) 기업과 투자자에 대한 세제·금융지원을 확충하고 상장시스템을 성장 잠재력 중심으로 전면 개편…”

또 올해 의결권 대리행사 제도인 ‘섀도보팅’ 폐지를 계기로 한국 증시의 저평가 요인인 기업지배구조 문제를 해결하고 주주권익을 제고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코스피 2,500시대를 열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출발하며 올해 첫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피는 2,474.86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이 커지며 0.49% 오른 2,480선 목전에서 첫 거래를 마쳤고, 역시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1.76%뛰며 800선을 훌쩍 넘었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을 언급하며 개성공단 입주기업이나 대북송전 관련 업체 등 남북경제협력 관련주도 급등했습니다.

새해 첫 거래를 상승으로 마감한 올해 증시가 다시 활황장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경기회복과 정부의 혁신성장정책 성공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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