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2 21: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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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신년인사회…”국민 삶 개선에 정부 역량 집중”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5부 요인과 기업 관계자, 그리고 일반 시민 등 각계 인사를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가졌습니다.

새해에는 국민이 달라진 삶을 체감할 수 있게 하는데 정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신년회는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씨의 연주와 노래로 시작됐습니다.

<현장음> “할 수 있을거야…그게 바로 대한민국 평창”

무대로 나가 이희아씨를 격려한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은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새해 국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좋은 일자리 창출과 격차 해소를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올해는 국민께서 ‘나라가 달라지니 내 삶도 좋아지는구나’ 느끼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으려고 합니다.”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바로잡는 일은 대한민국의 근간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며 적폐청산 기조도 이어나갈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국민이 애국심을 가질 수 있는 뿌리를 만드는 일이고 국민통합과 경제성장을 이루는데 더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한반도 평화와 함께 국민 안전을 새해 소망으로 꼽은 문 대통령은 잇단 재해와 사고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신년회는 이른바 아재개그로 폭소가 터지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새해 우리는 30년만에 올림픽을 주최하게 됩니다. 올림픽 계기로 남북 당국간 대화가 3년만에 재개됩니다. 그 뜻을 받들어 올한해 삼삼한 행정 펴겠습니다.”

<이진성 / 헌법재판소장> “떡국이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음식이라는 것 알고 계시나요? 떡국을 드시면 나이를 먹기 때문입니다.”

신년회에는 포항지역 수험생과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등 일반 국민 18명이 특별 초청됐습니다.

5.18 기념식 때 돌아가신 아버님께 추모편지를 낭독한 뒤 문 대통령의 위로를 받았던 김소형씨도 참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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