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2 21: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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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北 신년사 후속조치 지시…”남북대화 신속 복원”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에 직접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실현할 후속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 대통령> “통일부와 문체부는 남북 대화를 신속히 복원하고, 북한대표단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후속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주기 바랍니다.”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와 관련해 관계부처에 조속한 후속방안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평창올림픽 파견과 남북당국회담 뜻을 밝힌 것은 평창올림픽을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의 획기적인 계기로 만들자는 우리의 제의에 호응한 것으로 평가하며 환영합니다.”

김 위원장의 신년사가 남북관계 국면전환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지시에 따라 우리 정부도 평창 관련 남북대화에 한층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외교부에 대해선 남북관계 개선과 북핵 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새해를 맞은 문 대통령은 지난해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 달린 격동의 시기라고 평가했습니다.

작년엔 특히 재해와 사고가 많았다고 회상한 문대통령은 세월호를 언급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에 대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국민의 울타리가 되고 우산이 되어주는 정부가 돼야 하는 인식과 각오를 새롭게 하고 안전관련 정책에 더 속도를 내주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최재형 감사원장에게 임명장을 주는 자리에서도 불공정관행과 함께 안전에 대한 감사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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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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