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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제보다 더 추워…한파특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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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어제보다 더 추워…한파특보 확대
  • 송고시간 2018-01-03 07:16:02
[날씨] 어제보다 더 추워…한파특보 확대

[앵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한파특보가 강원을 비롯해 충북과 경북으로도 확대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하루 만에 기온이 더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금 기온 자체도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은데다가 바람이 차갑게 불면서 실제 길에서 느껴지는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한파특보는 강원뿐만 아니라 경북과 충북 북부 지역으로도 확대됐습니다.

이 시각 현재 기온 서울은 영하 6.7도, 철원은 영하 12.8도, 전주 영하 3.9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찬바람에 실제 길에서 느껴지는 온도는 이보다 3-4도 가량 더 낮다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낮에도 서울 0도, 춘천 1도에 머물겠고요.

남부지방도 전주 3도, 광주 4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4도나 더 낮아지겠습니다.

찬공기가 미세먼지를 밀어내면서 공기는 깨끗해졌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겠고요.

다만 강원과 영남은 계속해서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내일까지 맑다가 모레는 남해안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다음주 초 전국적으로 눈비가 한 차례 지나고 나면, 또 영하 10도 안팎에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동파 방지 등 추위 대비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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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