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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파특보 확대…전국 영하권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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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파특보 확대…전국 영하권 강추위
  • 송고시간 2018-01-03 07:56:55
[날씨] 한파특보 확대…전국 영하권 강추위

[앵커]

어제보다 더 추운 아침입니다.

한파특보도 경북과 충북까지 확대됐고, 찬바람때문에 체감온도가 낮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코끝에 와닿는 공기가 어제와는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지금 기온자체도 어제보다 낮게 시작하는데다가 찬바람때문에 체감온도가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한파특보가 충북과 경북 북부 지역으로도 확대됐습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영하 6.9도지만 실제 체감온도는 영하 11도 가까이 떨어져있습니다.

대전은 현재 영하 5.7도, 전주 영하 3.9도로 어제보다 낮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에도 서울은 0도, 춘천 1도에 머물겠고, 대전과 전주 3도, 광주 4도로 낮기온 역시 어제보다 2도에서 많게는 4도나 낮아지겠습니다.

찬공기가 미세먼지를 밀어내면서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겠고, 강원과 영남은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내일까지 맑다가 모레는 남해안지역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다음주 초반 전국에 눈비가 한 차례 지나고 나면, 주 중반쯤 또 한번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미리 동파 방지 등 추위 대비를 잘 해주시고요.

계속해 건강관리에도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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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