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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찬바람 쌩쌩…서울 종일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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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찬바람 쌩쌩…서울 종일 영하권
  • 송고시간 2018-01-03 08:05:57
[날씨] 출근길 찬바람 쌩쌩…서울 종일 영하권

[앵커]

오늘 아침도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찬바람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찬바람이 체감온도를 뚝뚝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한파특보지역도 더욱 확대가 됐는데요.

강원도 뿐만이 아니라 충남과 일부 경북지역까지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시각 기온 살펴보면 강원도 대관령이 영하 16도, 경기도 파주가 영하 12도, 서울은 영하 7도선까지 떨어져 있고요.

서울은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날은 춥지만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먼지도 대부분 해소가 되면서, 공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단, 동쪽지방의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으로는 건조경보가, 그 밖에 동쪽지역 곳곳으로도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바람도 강하기 불기 때문에 화재사고를 더욱 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가 계속되다가 절기상 소한인 모레는 남해안 곳곳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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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