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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에도 내내 '영하권'…전국 맑고 대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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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에도 내내 '영하권'…전국 맑고 대기 건조
  • 송고시간 2018-01-03 10:46:51
[날씨] 낮에도 내내 '영하권'…전국 맑고 대기 건조

[앵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낮에도 내내 영하권에 머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도 많이 추우시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뚝 떨어져있습니다.

강원도와 충북, 경북북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지금 이 시각 서울이 영하 6.8도, 강원도 대관령이 영하 11.9도, 충북 제천도 영하 8.4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찬바람때문에 체감추위는 이보다 더욱 심합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항상 보온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한편, 동쪽지방의 대기는 갈수록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동쪽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바람도 강하게 불기 때문에, 작은 불씨라도 조금 더 신경써서 다루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하늘은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너울성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0도, 청주가 1도, 울산 5도, 부산 7도로 중부지방은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까지는 추운 날씨가 계속 되겠습니다.

그리고 절기상 소한인 모레,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요.

남해안으로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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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