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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매서운 바람 기온 뚝…체감온도 종일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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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매서운 바람 기온 뚝…체감온도 종일 영하권
  • 송고시간 2018-01-03 12:37:56
[날씨] 매서운 바람 기온 뚝…체감온도 종일 영하권

[앵커]

낮동안에도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추위 속에서도 겨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아침 많이 추우셨죠.

낮동안에도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추울때일수록 분위기가 더 살아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제가 나와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입니다.

목도리와 장갑으로 중무장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기온 0도, 춘천 1도, 대전 3도, 광주 4도 등 어제보다 2-3도가량 낮겠고요.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서 체감상 느껴지는 추위는 더 하겠습니다.

강원도에 이어 충북과 경북 일부로도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까지 중부 내륙으로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찬바람 뿐 아니라, 건조한 날씨도 문제입니다.

영동지역으론 건조경보가 3일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동해안지역과 영남으로도 건조주의보가, 오전 10시를 기해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곳곳으로도 건조특보가 확대됐습니다.

이렇게 날이 추울때는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 입는게 체감 온도를 올리는데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니까요.

당분간 날이 많이 춥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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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