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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영하 8도, 더 춥다…수도권ㆍ동쪽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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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영하 8도, 더 춥다…수도권ㆍ동쪽 건조
  • 송고시간 2018-01-03 22:40:03
[날씨] 서울 영하 8도, 더 춥다…수도권ㆍ동쪽 건조

내일(4일)은 옷차림 더욱 든든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3일)보다 기온 더 내려가는데요.

서울 아침에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도 0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바람까지 매서워 체감온도 종일 영상권으로 올라오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절기 소한인 모레(5일)는 예년 기온 회복하면서 한파가 잠시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찬바람이 무척 강한데, 대기도 많이 건조해 걱정입니다.

건조특보가 기존 동쪽지방을 넘어 서울과 경기남부로까지 확대됐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들이 잇달아 발생하고있는 만큼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4일) 아침 중부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갑니다.

서울 영하 8도, 춘천 영하 10도, 대전이 영하 7도, 창원 영하 3도 선에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 서울과 청주 0도, 대전과 춘천 1도, 전주 2도, 창원 4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하늘은 차차 흐려집니다.

제주도에서는 밤에 눈비가 시작돼 모레(5일) 남해안으로 확대되겠고요.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또 내일(4일)동해안에도 쌓일 정도는 아니지만 눈발이 조금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주 초에는 전국에 눈비가 조금 지납니다.

중반부터는 서울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력한 한파가 예보됐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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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