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숨진 광주 세 남매의 장례가 어제(3일) 오후 치러졌습니다.
지난 2일 부검을 마친 세 남매의 시신을 인계받은 아버지와 할아버지, 할머니 등 유족은 특별한 의식 없이 화장하는 것으로 장례를 치렀습니다.
담뱃불을 이불에 끄는 바람에 불을 내 세 자녀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엄마 23살 정모씨는 장례 사실을 모른 채 세 남매의 보금자리였던 아파트 작은방에서 화재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현장 검증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