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우시장서 사 온 황소 탈출소동…소방관 포획작전 진땀

지역

연합뉴스TV 우시장서 사 온 황소 탈출소동…소방관 포획작전 진땀
  • 송고시간 2018-01-04 07:43:05
우시장서 사 온 황소 탈출소동…소방관 포획작전 진땀

광주에서 몸무게 400kg짜리 황소 한 마리가 축사 밖으로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가 30여분 만에 포획됐습니다.

어제(3일) 오전 광주 북구 망월동 농촌마을 도로에서 소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는 우시장에서 이 곳으로 팔려왔는데, 목줄이 풀린 틈을 타 축사 밖으로 탈출해 마을을 활보한 겁니다.

소방구조대는 밧줄로 만든 올가미로 소를 낚아챘지만, 30여분의 포획 과정에서 소가 힘으로 목줄을 끊고 도주하는 바람에 진땀을 쏟아야 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