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국내에서도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을 인하한 가운데 배터리를 교체하려는 고객들로 애플 AS센터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교체 대상 기종은 아이폰6 이상 모델로, 대기 고객 탓에 교체 1시간 이상이 걸렸고 일부 고객은 부품이 부족해 발길을 돌렸습니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6 이상 기기의 배터리 용량이 80% 이하로 떨어지면 교체해준다고 했다가 비판을 받자 테스트 결과와 상관없이 교체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습니다.
한편 애플의 방침에 반발해 집단소송에 나선 국내 소비자는 지난 2일 기준 24만명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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