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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까지 '강추위' 서울 영하 8.6도…대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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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늘까지 '강추위' 서울 영하 8.6도…대기 건조
  • 송고시간 2018-01-04 10:11:36
[날씨] 오늘까지 '강추위' 서울 영하 8.6도…대기 건조

오늘까지 강추위가 이어집니다.

새해 첫 주부터 추위 견디시느라 많이 힘드셨죠.

강원과 충북, 경북북부로 여전히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지금 이 시각 서울은 영하 8.6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에도 0도에 그치면서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고, 절기상 '소한'인 내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한편,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건조특보도 확대가 됐는데요.

동쪽지방은 물론,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까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요즘 크고 작은 화재사고들이 많기 때문에, 화재 예방에 더욱더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밤에는 일부 동해안과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이 예상됩니다.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있습니다.

지금 이시각 서울이 영하 8.6도, 전주가 영하 4.2도, 울산이 영하 2.9도 나타내고 있는데요.

한낮 기온 역시 서울이 0도, 청주가 1도, 창원과 대구가 4도로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요.

찬바람 때문에 체감추위는 더욱 심하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많은 지역에 눈,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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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