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물가가 5년 연속으로 전체 물가 상승률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물가는 전년보다 2.4% 올라 전체 소비자 물가상승률 1.9%를 큰 폭으로 웃돌았습니다.
외식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상승폭이 큰 것은 2013년부터 5년째입니다.
특히 서민들이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자주 먹는 김밥은 지난해만 7.8%가 올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4배 수준이었습니다.
또 소주 가격은 5.2%, 짬뽕은 4% 올라 역시 소비자물가의 2배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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