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4 11: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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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부통령, 트럼프 트윗 엄호…”미국은 협박받지 않는다”

[앵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버튼’ 발언은 “미국이 협박받지 않을 것이란 점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엄호했습니다.

맥매스터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김정은 신년사에 대해 “한미 양국을 멀어지게 하려는 목적”이라고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워싱턴 이해아 특파원 입니다.

[기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 버튼 트윗’과 관련해 “미국은 협박받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펜스 / 미 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괴롭힘을 당하거나, 협박도 당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 겁니다.”

펜스 부통령은 “북한은 수십년간 국제사회를 무시하며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해왔지만 최근 의미있는 조치들을 보기 시작했다”며 제재 효과가 발휘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은 북한이 상상할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우리 국민을 방어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다만 북한이 핵·미사일 욕망을 버린다면 평화적 해결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이크 펜스 / 미 부통령> “또한 북한이 그들의 핵·미사일 야욕을 포기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해체한다면 평화적 해결의 길이 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백악관에서는 최근 한반도 해빙 분위기와 관련해 “안심해서는 안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김정은의 신년사는 한국과 미국을 멀어지게 만들려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현지시간으로 3일 보도된 미국의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물론 이런 일은 벌어지지않을 것”이라고 전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특히 “당시 신년사를 듣고 안심한 사람이 있다면 분명 샴페인을 너무 마셔서 일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말하고자 한 것은 “핵무기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특히 “북한 정권의 협력 없이 북한의 비핵화를 강제로 이끌어내야 한다면, 미국은 그런 선택지들을 꺼낼 것이고 대통령이 결정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이해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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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