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4 11: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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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대북 안보관 엇갈리는 국민-바른…결합 가능할까?
<출연 :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ㆍ장성호 건국대 교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올 2월 창당대회를 열고 신당을 만들기로 한 가운데 국민의당 통합반대파 역시 ‘개혁 신당’창당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뇌물 혐의’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과 이우현 의원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새 정부의 첫 현역의원 구속입니다.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 장성호 건국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올 2월 창당대회를 열고 신당을 창당하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통합이 속도를 내면서, 양당의 너무나도 다른 역사관, 대북관 차이가 결합에 문제가 될 것이라는 근본적인 지적이 다시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양당이 강령 통합을 위한 토론회를 여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법이 나올 수 있을까요?

<질문 2>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자유한국당 복당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기에 김세연, 이학재 의원과 원희룡 제주지사 역시 한국당 복당을 고심하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이렇게 바른정당내 중량감 있는 인사들의 대거 탈당, 바른정당으로서는 비상이 걸린셈인데 결국 통합 과정에서 협상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어보여요?

<질문 3> 이런 통합 움직임에 국민의당 통합반대파도 ‘개혁 신당’창당이라는 초강수를 뒀는데요. 그동안 안철수 대표에게 통합하려면 나가서 하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해온 통합반대파가 신당 추진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배경, 역시 분당 수순의 절차라고 이해해야 할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과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간의 가시 돋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박지원 의원이 2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바른정당이 빚덩어리 정당”이라고 주장하자, 유 대표가 이에 대해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했고, 박 대표가 다시 “사실이 아니라면 사과하겠다”고 하면서도 “유 대표와는 꽃가마에 태워가도 함께 가지 않을 것”이라고 물러서지 않고 응수했는데요. 이런 설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국민의당이 대표실 백보드를 ‘쌍란’이미지로 바꿨습니다. 회초리, 때타월에 이어 세 번째 백보드로 안철수 대표는 쌍란이 태어나는 건 1000분의 1 확률의 기적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적을 이루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일부에서는 이 쌍란 사진을 보고 일부에서는 통합을 추진중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을 말하는 것이다, 갈라져있는 국민의당 계파를 말하는 것이다, 라는 우스갯 소리와 함께 정치를 너무 희화화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질문 6> 이런 백보드 정치의 원조라면 역시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을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과거 새누리당 역시 김무성 의원과 서청원 의원이 갈등을 겪으면서 “정신차리자, 한순간에 훅간다” “잘하자 진짜”등 국민들이 새누리당을 향해 언급한 말들을 백보드에 올려 상당히 화제가 되지 않았습니까? 당시 총선에 패하면서 ‘예언 백보드’라는 농담까지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정치권의 백보드 정치학, 어떤 효과를 노린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7> ‘불법정치 자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과 이우현 의원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는데요. 주목되는 건 자유한국당이 이 두 의원의 영장발부 등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점이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 장성호 건국대 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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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