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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에도 영하권 추위…한파특보 일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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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에도 영하권 추위…한파특보 일부 해제
  • 송고시간 2018-01-04 13:35:44
[날씨] 낮에도 영하권 추위…한파특보 일부 해제

[앵커]

오늘도 추위가 매섭습니다.

낮동안에도 중부지방으로는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을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까진 추위대비를 좀 든든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정오가 지났지만 여전히 기온이 영하 2.9도에 머물면서 낮동안에도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도 한파특보가 곳곳으로는 해제가 됐습니다.

오전 11시를 기해서 강원남부와 충북, 경북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해제가 됐고요.

하지만 여전히 강원 북부와 산간으로는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기온 서울 0도, 춘천과 대전 1도, 대구 4도가 예상됩니다.

특히 요즘 건조한 대기와 맞물려 각종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동해안, 경북 내륙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만큼, 불씨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갈수록 하늘이 흐려지겠고, 밤부터 일부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지로는 최고 7cm의 큰 눈이 내리겠고, 그밖의 동해안은 1cm내외가 예상됩니다.

절기 소한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다소 오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맘때 평년수준을 되찾겠습니다.

하지만 다음주 초반에 비나 눈이 지나고 나면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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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