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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위해 승부조작…고교 테니스 감독 검찰 수사

사회

연합뉴스TV 아들 위해 승부조작…고교 테니스 감독 검찰 수사
  • 송고시간 2018-01-04 13:39:47
아들 위해 승부조작…고교 테니스 감독 검찰 수사

서울의 한 고등학교 테니스부 감독이 자기 아들을 전국대회에 출전시키기 위해 승부조작을 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접수된 고발장에는 지난해 9월 전국체전에 앞선 서울시 대표 선발전에서 해당 감독이 자신의 아들과 경기 중이던 학생을 기권해 지게 만들었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당시 해당 학생은 1세트를 이긴 뒤 2세트도 앞서고 있었고 몸에 특별한 이상도 없었지만 감독은 해당 학생의 팔이 아프다며 기권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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