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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에도 영하권 추위…건조한 대기 화재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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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에도 영하권 추위…건조한 대기 화재 조심
  • 송고시간 2018-01-04 15:08:59
[날씨] 낮에도 영하권 추위…건조한 대기 화재 조심

[앵커]

낮동안에도 영하권을 맴돌며 날씨가 춥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동해안지역으로는 건조특보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낮 동안에도 찬 바람이 더해지며 춥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기준으로 영하 0.8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한파특보가 해제된 지역이 있습니다.

강원 남부와 충북, 경북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해제가 됐고요.

하지만 여전히 강원 북부와 산간으로는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갈수록 하늘이 흐려지겠고, 밤부터 일부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지로는 최고 7cm의 큰 눈이 내리겠고, 동해안 지역으로는 1cm 내외가 예상됩니다.

절기 '소한'인 내일은 아침기온 영하 5도 안팎을 보이며 오늘보단 추위의 기세가 조금 누그러 들겠습니다.

중부로는 오후부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제주와 남해안으로는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날리겠습니다.

당분간 한겨울 추위가 이어집니다.

다음주 초반 비나 눈이 한차례 지나고 나면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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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