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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최경환ㆍ이우현 구속…문재인 정부 현역의원 첫 사례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최경환ㆍ이우현 구속…문재인 정부 현역의원 첫 사례
  • 송고시간 2018-01-04 17:28:49
[뉴스1번지] 최경환ㆍ이우현 구속…문재인 정부 현역의원 첫 사례

<출연 :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ㆍ차명진 전 한국당 의원>

박근혜 정부의 핵심 실세였던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국정원 특활비 뇌물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한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작업이 본격화한 가운데 통합반대파는 독자 신당 추진으로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이 시간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차명진 전 한국당 의원 두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과 이우현 의원이 결국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현역의원 구속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남기게 됐는데요. 정치적으로는 친박계의 몰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보입니다. 두 의원의 구속,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1-1> 검찰이 박근혜 전대통령에 대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36억5천만원에 가까운 뇌물을 받은 혐의로 오늘 추가 기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박 전대통령 방문조사를 시도했지만 박 전 대통령의 거부로 무산됐는데요. 이번 기소가 박 전 대통령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2>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어제 신년인사차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는데요. 현 정국상황과 관련해 민감한 언급도 서슴지 않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1> UAE 의혹과 관련한 정치권의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MB가 어떤 얘기를 할지도 관심을 모았는데 "UAE 왕세제는 자존심 강하고 다른 나라에 영향력 있다"는 언급만 하고 더 이상 얘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3>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작업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입니다. 통합추진협의회가 출범하고 오늘은 정강·정책 비교 토론회도 열었습니다. 전당대회 성사 여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질문 3-1> 수세에 몰리는 통합반대파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어제 박지원, 정동영, 천정배 의원 등 반통합파 의원 11명이 회동을 갖고 통합 강행시 '개혁신당' 창당을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분당 수순으로 가는 것 같은데, 몇명이 탈당할지가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차명진 전 한국당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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