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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앓던 미국인 인천공항서 투신…안전관리 논란

사회

연합뉴스TV 조울증 앓던 미국인 인천공항서 투신…안전관리 논란
  • 송고시간 2018-01-04 17:23:42
조울증 앓던 미국인 인천공항서 투신…안전관리 논란

조울증을 앓던 50대 미국인이 인천공항 환승 구역에서 투신해 안전관리 소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싱가포르에서 인천을 거쳐 미국 LA로 가려던 A씨가 환승구역 탑승동 4층에서 3층 로비로 투신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공사 측은 항공사로부터 A씨를 인계받아 탑승구역 내 호텔에 투숙시키고 보안요원을 투입해 감시했지만 갑자기 투신해 막기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의 가족들은 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가 신변보호를 소홀히 했다며 법적 책임을 묻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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