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해외에서 600달러 이상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매하거나 현금을 인출하면 해당 내역이 실시간으로 세관에 통보됩니다.
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달라지는 관세행정'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까지 여행자별 물품구매·인출 금액이 분기별 5천 달러 이상이면 세관에 통보됐지만, 올해부터 실시간 건당 600달러 이상으로 강화됐습니다.
관세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대상은 체납액 3억 원 이상에서 2억 원 이상으로 더 확대됩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관세행정의 상세한 내용은 관세청 홈페이지와 규제개혁신문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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