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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절기 '소한' 기온 회복…한낮 서울 2도ㆍ대구 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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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절기 '소한' 기온 회복…한낮 서울 2도ㆍ대구 6도
  • 송고시간 2018-01-04 19:51:23
[날씨] 내일 절기 '소한' 기온 회복…한낮 서울 2도ㆍ대구 6도

연중 가장 춥다는 절기 '소한'이 내일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되려 내일부터 기온이 올라서, 소한 추위는 덜 할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이 영하 6도, 한낮에 영상 2도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까지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한편 오늘 밤사이 제주와 일부 동해안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산지에 최고 7cm로 많은 양이 예상되고요.

강원남부 동해안과 경북북부 동해안, 일부 경북 산지에는 1cm 내외정도 예상되겠습니다.

눈은 내일 아침 중에 그치겠고요.

오후부터는 전국이 맑아지겠습니다.

공기도 비교적 깨끗하겠습니다.

단, 서울과 일부 경기도, 그리고 강원과 영남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으니까요.

계속해 불조심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6도, 대구 영하 2도, 전주 영하 4도로 오늘 아침보다 2~3도정도 높겠고요.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대구 6도, 전주 3도로 예년보다도 높겠습니다.

바다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고, 계속해 동해안에서 너울성 파도가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해수면 높이가 높아 만조시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 없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토요일에는 맑겠지만, 일요일은 오후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요.

이 후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져, 한낮에도 영하 5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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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