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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절기 '소한'…오후부터 전국 맑고 대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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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절기 '소한'…오후부터 전국 맑고 대기 건조
  • 송고시간 2018-01-04 20:44:47
[날씨] 내일 절기 '소한'…오후부터 전국 맑고 대기 건조

내일이면 겨울의 다섯번째 절기 '소한'입니다.

보통 소한이 대한보다 춥기로 유명하지만, 올해 소한추위는 그리 심하지 않을 전망이네요.

내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한낮에 영상 2도로 올라서겠습니다.

다행히 대기확산은 원활해서 기온이 올라도, 미세먼지수치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한편 제주도에는 현재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5mm 안팎의 적은 양이 내리겠지만, 제주산지는 최고 7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그 사이 일부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서, 약간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전국이 맑겠고, 계속해 대기는 건조하겠습니다.

불조심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 영하 6도, 춘천 영하 8도, 대구 영하 2도, 전주가 영하 4도로 오늘 아침보다 약간 높은 정도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영상 2도, 대구 6도, 전주가 3도까지 올라서 예년보다도 높겠습니다.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고, 해수면 높이가 내일까지 높으니 만조시 저지대에서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주말까지 심한 추위는 없겠지만, 일요일 오후부터 남부를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요.

이 후에는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져, 다음주에는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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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