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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스트레칭ㆍ환기해야"…사무실 건강 관리법

경제

연합뉴스TV "자주 스트레칭ㆍ환기해야"…사무실 건강 관리법
  • 송고시간 2018-01-05 07:57:40
"자주 스트레칭ㆍ환기해야"…사무실 건강 관리법

[앵커]

직장인들이 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바로 회사 사무실입니다.

추위 탓에 활동량이 줄어 면역력이 떨어지는 때인 만큼 자주 스트레칭을 하고 환기를 하는 게 중요한데요.

사무실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

이준흠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추위 탓에 실내에 많이 있다보니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그만큼 병을 이기는 힘이 약해지는 겁니다.

이 때문에 꾸준히 운동을 하기 힘들다면 1시간에 한 번씩은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추위에 움츠러든 목과 어깨 부위를 자주 풀어주는 게 좋고 다리 근육도 많이 움직여야 합니다.

<김철 / 인제대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겨울철에는 혈전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특히 나이가 있는 분들은 다리를 내리고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게 좋지 않아요."

1시간마다 물을 한 컵씩 마시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사무실 공기가 건조하기 쉬운 만큼 춥더라도 자주 창문을 열어 맑은 공기를 마셔야 업무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 잠시 쉴 때, 책상에 엎드려 자다가는 자칫 목디스크에 걸릴 수 있어 쿠션 등을 머리 중앙에 받치는 게 좋습니다.

<김철 / 인제대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목을 너무 과도하게 회전시킨 상태에서 주무시기 때문에 갑자기 목에 힘을 주게 되면 목 근육이 상당히 잘 삐어요. 한번 삐면 목이 안 돌아갈 정도로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키보드와 마우스에는 화장실 변기보다 50배나 많은 세균이 있어 사무용품을 자주 닦아 주는 것도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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