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동부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모두 10명이 숨지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안후이성에서만 지난 3일부터 사흘동안 20에서 40㎝ 눈이 내려 8명이 숨졌습니다.
안후이성 외에도 후베이와 장쑤, 산시, 허난 등 4개 성에 많은 눈이 쏟아져 피해가 컸습니다.
중국 재난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5개 성에서 10명이 사망하고 56만7천 명이 폭설 피해를 보았으며, 가옥 200여 채가 붕괴했습니다.
농작물 역시 전체 13만㏊가 피해를 입어 우리돈 836억 원 상당의 재산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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