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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요일 한파 주춤…중부ㆍ내륙 미세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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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일요일 한파 주춤…중부ㆍ내륙 미세먼지 ↑
  • 송고시간 2018-01-06 20:14:22
[날씨] 일요일 한파 주춤…중부ㆍ내륙 미세먼지 ↑

새해 첫 주말인데, 어떻게 의미있는 시간들,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대체로 좀 무난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만, 내일은 차츰 흐려지면서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파 수준의 추위는 없겠습니다만, 대기가 정체되서 중부와 내륙 곳곳에서 미세먼지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북의 농도가 나쁨수준까지 예상되니까요.

마스크는 하나 챙겨야겠습니다.

또 하늘도 차츰 흐려져, 낮에 제주를 시작으로, 밤부터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천둥·번개가 치며 다소 요란스레 내리겠고, 비의 양도 5~30mm 정도로 제법 많은 양이 내려 차츰 건조함도 해소시켜주겠습니다.

단, 비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수도권과 동쪽 곳곳에 건조특보가 계속됩니다.

화재사고소식 계속 들리고 있는데요.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5도, 대구 영하 4도, 광주 영하 2도, 창원 역시 영하 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높겠고, 한낮에도 서울은 3도, 대구 7도, 부산이 11도로 역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바다 물결은 비교적 낮게 일겠지만, 남해와 동해상에서는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치거나 돌풍이 불 가능성이 있습니다.

월요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다 낮에 그치겠고요.

밤에 또 중부서해안과 호남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대부분 1~3cm 가량 내려 약간 쌓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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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