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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 9일 남북 고위급 회담…탄력받는 '한반도 운전자론'

정치

연합뉴스TV [정정당당] 9일 남북 고위급 회담…탄력받는 '한반도 운전자론'
  • 송고시간 2018-01-08 07:41:40
[정정당당] 9일 남북 고위급 회담…탄력받는 '한반도 운전자론'

<출연 :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ㆍ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ㆍ국민의당 김중로 의원>

오늘(7일) 정치권 흐름을 각 당 세 분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ㆍ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ㆍ김중로 국민의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질문 1> '김정은 신년사'에서 '회담 수락'까지…숨 가빴던 연초 한 주였습니다. 미세한 틈도 보이지 않던 남북 대화의 문이 불과 닷새 만에 열렸습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파격적인 신년사에 대해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화해의 손짓이다, 위장 전술이다…북한의 진심은 무엇인지 먼저 각 당의 입장에서 들어 보겠습니다.

<질문 2> 신년사 바로 다음날, 문 대통령은 북 대표단 평창올림픽 참가 실현을 위한 후속 방안을 지시했는데요. 바로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 제의였습니다. 북한이 우리가 제안했던 회담 시간과 장소를 그대로 받아들인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라는 평가입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전문가들은 이번 남북 회담의 결정적인 계기가 한·미 정상의 연합훈련 연기 합의에 있다고 설명합니다. 현재 한·미 연합훈련 연기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각 당의 입장으로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4> 나아가 올해에는 한미연합훈련이 축소된 규모로 실시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는데요. 남북 대화 국면 조성을 감안해 이른바 로우키로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입장도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5> 문재인 대통령은 새 정부의 대북 정책 지지를 당부하며 "과거처럼 유약하게 대화만 추구하지는 않겠다"고 발언했습니다. '한반도 운전자론'이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각 당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6> 남북 평화의집 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 및 금강산 관광 재개와 같은 긍정적인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7> 다음 이슈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방문을 놓고 정치권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임종석 비서실장 UAE 특사 방문에 대한 여야의 진실공방…정부는 아랍에미리트와의 갈등이 임종석 특사 방문으로 봉합됐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야당은 국정조사를 비롯한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을 추진하겠다고 나섰는데요. 각 당의 엇갈린 입장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8>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아랍에미리트에서 만난 칼둔 행정청장의 방한이 확정됐습니다. 임 실장은 청와대 관계자에게 이와 관련한 언행을 삼가라는 입단속을 당부했다고 하는데요. 칼둔 행정처장의 방한으로 여야의 진실공방이 풀릴 수 있을까요?

<질문 9> 다음 이슈로 이어갑니다. 새해 시작부터 개헌이 정치권의 핫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여야 모두 개헌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것에 대해서는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올해 개헌이 가능할까요? 각 당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0>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집권 2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각 당의 입장에서 어떠한 국정 구상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복잡한 정치이슈를 공정하고 당당하게 풀어보는 정정당당!

오늘(7일)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정정당당'은 일요일 저녁 8시 40분에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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