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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슈퍼위크' 돌입…남북관계ㆍ위안부 문제 분수령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슈퍼위크' 돌입…남북관계ㆍ위안부 문제 분수령
  • 송고시간 2018-01-08 16:56:38
[뉴스1번지] '슈퍼위크' 돌입…남북관계ㆍ위안부 문제 분수령

<츨연 :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ㆍ최형두 경남대 초빙교수>

이번 한 주는 한반도 외교 안보 현안의 향방을 가를 중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내일 남북 고위급회담에 이어, 다음날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선 남북관계와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구상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 오전 UAE 칼둔 행정청장이 방한했습니다.

임종석 비서실장의 UAE 방문 이후 불거진 의혹들이 정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 시간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최형두 경남대 초빙교수 두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 이번 한주에는 굵직한 외교 안보 현안들의 향방을 가늠할 그야말로 '슈퍼위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한 주의 기류를 전반적으로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문 대통령이 모레(10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새해 국정방향을 발표합니다. 이번에도 각본없는 회견 형식으로 진행하는데, 회견 내용 중 어떤 부분들을 주목해야 할까요?

<질문 3>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의 최측근인 칼둔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오늘 전용기를 타고 방한했습니다. 정세균 의장 비공개 면담 외엔 1박2일 방한 일정이 거의 공개되지 않은 상황인데, 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을 면담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방한을 계기로 'UAE 의혹' 이 해소될까요?

<질문 3-1>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최근 모 정치권 인사와 만나 "현 정부가 이명박(MB) 정부 때 아랍에미리트(UAE)와 체결한 군사 관련 양해각서(MOU)를 수정하려 했지만 UAE가 거부해 이를 수습하기 위해 임종석 실장이 UAE를 방문한 것"이라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2> 이런 가운데 한국당 지도부의 UAE 의혹이나 검찰의 다수 수사 등 정치권 현안문제 대응을 놓고 당내 일각에서 '엇박자'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4> 자유한국당이 6월 지방선거 준비에 앞서 '대국민 탄핵 반성' 이벤트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둔 위기감의 발로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1> 홍준표 대표가 오늘 대구를 시작으로 2주간 전국을 돌며 신년하례회 행사를 갖습니다. 첫 행선지인 대구에서 "다음 총선에서 대구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 공모에 신청한 것과 관련해 '험지를 피해 꽃길을 가려 한다'는 비판론이 제기되자 나온 겁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이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립파가 안철수 대표의 사퇴와 전대 통합 투표 중재안을 제시했지만 찬성파와 반대파 모두 수용할 수 없는 방안이라며 선을 그었다고 합니다. 지금 상황을 볼 때 결국 어떤 식으로 결말이 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5-1>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과정에서 햇볕정책 등 외교안보관을 둘러싼 시각차가 막판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유승민 대표가 통합에 대한 최종 결심을 아직 못 내렸다고 말했는데요. 이 문제가 통합의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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