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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보복 여파…2017년 방한 중국인 수 반토막

세계

연합뉴스TV 사드보복 여파…2017년 방한 중국인 수 반토막
  • 송고시간 2018-01-08 22:34:22
사드보복 여파…2017년 방한 중국인 수 반토막

2017년 한 해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 수가 1년 새 반토막이 났습니다.

중국의 비공식 통계에 따르면 작년 우라나라에 들어온 중국인은 총 439만 명으로 1년 전인 2016년의 820만 명의 절반에 못 미쳤습니다.

지난해 중국 여유국이 우리나라 여행 금지령을 내리는 등 사드 보복이 지속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란 분석입니다.

작년 말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해빙기를 맞으면서 다시 중국 관광객이 늘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실제론 아직 현지 여행업계가 당국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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