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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벽까지 눈, 빙판 조심…강력 한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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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새벽까지 눈, 빙판 조심…강력 한파 시작
  • 송고시간 2018-01-08 22:36:00
[날씨] 새벽까지 눈, 빙판 조심…강력 한파 시작

내일(9일) 아침 빙판길 사고에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여유를 두고 출발할 필요도 있겠는데요.

퇴근길 제법 굵은 눈발이 날리더니, 현재 중부와 호남내륙, 제주 등에서 1cm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하고있습니다.

눈은 앞으로 강원영서와 충북, 전북에 최고 5cm, 서울 경기 등 그 외 지역에 1~3cm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9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내일(9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또 시작됩니다.

서해안에는 모레(10일)까지 10cm 이상이 예보되는 등 더 많은 눈이 쏟아질 전망이니까요.

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설상가상 추위까지 몰려옵니다.

무척 강한 한기가 들어와 내일(9일) 아침 서울 영하 5도, 낮에도 영하 1도로 수은주 종일 영하권에 머물러 있겠습니다.

추위 기세는 점점 강해져서 주 후반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선까지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당분간 전국 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듭니다.

해상 물결 또한 최고 5m 안팎으로 매우 높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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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