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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력 한파 몰려와…저녁부터 전국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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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강력 한파 몰려와…저녁부터 전국 눈
  • 송고시간 2018-01-09 07:11:40
[날씨] 강력 한파 몰려와…저녁부터 전국 눈

[앵커]

오늘부터 당분간은 눈과 더불어 추위에 대한 단단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지겠고, 오늘 저녁엔 또다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 연결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밤사이 내리던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현재 충청과 호남 지역으로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중에 그치겠고요.

낮에는 전국에 구름만 지나다가, 저녁에 다시 대부분 지역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눈과 함께 강한 한기도 몰려왔습니다.

현재시각 서울의 기온 영하 5.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고, 찬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우리 신체 일부 중 목과 손목, 발목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 만으로도 체감온도를 끌어올리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하니까요.

출근길 옷차림 어제보다 더 든든하게 신경써서 나오시길 바랍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1도 등 중부지방은 주로 영하권에 머물겠고요.

대구 3도, 대전과 전주 1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제주산지에는 최고 30cm의 폭설이 예상되고요.

이번에도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큰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이 눈구름 뒤로 한파가 밀려오면서 기온이 매우 가파르게 떨어집니다.

주 후반에는 서울 기온 영하 14도까지 곤두박질 칠 것으로 보입니다.

눈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또 추위로 건강 잃지 않도록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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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