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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칼바람에 체감온도 ↓…주 후반 서울 영하 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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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칼바람에 체감온도 ↓…주 후반 서울 영하 15도
  • 송고시간 2018-01-10 15:30:53
[날씨] 칼바람에 체감온도 ↓…주 후반 서울 영하 15도

나날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바람이 무척 강해져서요.

체감온도를 크게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5.3도인데, 칼바람에 실제 체감온도는 영하 12까지 떨어졌고요.

그 밖의 지역 역시 철원의 체감온도가 영하 14도, 대구가 영하 6도 등 남부지방 곳곳 에서도 영하 5도 안팎까지 낮아졌습니다.

전국 많은 지역에 감기지수가 '높음' 단계 이상을 보이고 있으니까 건강관리 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지금 경기와 강원일부에 내려진 한파특보는 앞으로 더 확대·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시는 것 처럼 기온이 계속해 내림새를 보이기 때문인데요.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3도, 모레 아침에는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기온인 영하 15도 선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지금 서울을 비롯한 많은지역에 날이 갰는데요.

충남과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모레까지 20cm이상의 많은 눈이 더 쏟아질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오늘 바람은 전국적으로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해상에서도 대부분 풍랑특보가 내려지는 등 무척 궂은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최고 5~6m에 달하는 거센 물결이 일겠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번 강력한파는 주말 낮부터 서서히 풀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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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