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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곳곳 한파특보…내일 서울 최저 영하 13도 등 한파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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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곳곳 한파특보…내일 서울 최저 영하 13도 등 한파 절정
  • 송고시간 2018-01-10 20:51:16
[날씨] 전국 곳곳 한파특보…내일 서울 최저 영하 13도 등 한파 절정

보통 이 무렵에 추위가 가장 심하긴 한데요.

작년 이맘때 기온과 비교하니, 확실히 이번 추위가 강력합니다.

작년 오늘은 서울의 낮기온이 그래도 영상권을 보였었는데, 오늘은 한낮에도 영하 5도에 가까운 추위가 나타났죠.

내일과 모레는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올 겨울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서울의 기온이 영하 13도, 한낮에도 영하 7도, 금요일에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며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거의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경기와 강원영서, 충북과 일부 경북내륙은 영하 15도 밑으로 떨어지면서 한파경보가 발효되겠습니다.

동파사고없도록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이 가운데 호남지방에는 지금 대설특보가 확대 강화되면서, 지금도 계속해 눈이 내리고있어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 눈 더 옵니다.

충남과 호남내륙, 영남북서내륙은 내일까지 오겠고요.

충남서해안과 호남서해안, 제주는 모레 오전까지 내리겠습니다.

특히 호남 서해안에는 많게는 15cm 이상이 추가로 더 내릴 것으로 예상 돼 눈은 부지런히 쓸어주셔야겠고요.

내일 출근하실때는 여유시간을 두고 조심 조심 이동 하셔야겠습니다.

이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종일 칼바람이 불어대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서울 영하 13도, 대구 영하 9도, 전주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요.

한낮에도 서울기온은 영하 7도, 대구 영하 3도, 전주가 영하 5도로 오늘보다도 최고 5도이상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이번한파는 주말부터 서서히 풀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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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