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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모레까지 '최강 한파'…충남ㆍ호남 눈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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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모레까지 '최강 한파'…충남ㆍ호남 눈 계속
  • 송고시간 2018-01-10 21:52:28
[날씨] 모레까지 '최강 한파'…충남ㆍ호남 눈 계속

날씨 너무 춥죠.

바람이 어찌나 차고 따가운지, 뾰족한 바늘이 막 찌르는 것 같습니다.

모레 금요일까지도 칼바람이 불어대겠고 기온도 더 떨어져 올 겨울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이렇게 한파가 계속되면 서해안에는 눈이 더 내릴 수 밖에 없습니다.

충남과 호남을 중심으로 모레까지 눈이 계속 되니까요.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지금 기상특보판은 보시는 것처럼 가득찼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와 경보가 발효중이고요.

호남과 제주에는 대설특보가, 해안 곳곳에 강풍특보,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3도, 낮에도 영하 7도로 오늘보다 최고 5도 이상이 더 떨어지고요.

모레 금요일에는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면서 한파가 절정을 보이다가 주말부터 서서히 풀리겠습니다.

눈은 충남과 호남내륙, 영남북서내륙은 내일까지, 충남서해안과 호남서해안, 제주는 모레 오전까지 오겠습니다.

호남서해안에는 앞으로도 최고 15cm 이상의 눈이 추가로 더 내리겠습니다.

이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요.

종일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대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 영하 13도, 춘천 영하 16도, 대구 영하 9도까지 떨어지고요.

한낮에도 서울기온 영하 7도, 대구 영하 3도, 부산 0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오늘보다도 최고 5도 이상이 더 떨어집니다.

주말부터는 눈도, 추위도 잦아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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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