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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최강 한파, 체감 영하 17도↓…충남ㆍ호남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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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최강 한파, 체감 영하 17도↓…충남ㆍ호남 눈
  • 송고시간 2018-01-11 08:05:27
[날씨] 최강 한파, 체감 영하 17도↓…충남ㆍ호남 눈

[앵커]

올겨울 최강한파로 전국이 얼어붙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체감온도가 영하 17도 가까이 떨어졌고, 충남과 호남은 오늘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정말 '이렇게까지 껴 입어야하나' 하나 싶을 정도로 여러겹 입고 나오시는게 좋겠습니다.

목도리와 장갑도 꼭 착용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지금 실제 서울의 길에서 느껴지는 체감온도는 영하 17도 아래로 내려가있고요.

한파특보 지역도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지역에 내려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중부와 경북 지역은 한파경보로 강화됐는데요.

현재시각 서울의 기온은 영하 12.3도, 대전도 영하 12도, 대구 영하 8.7도까지 떨어져있고, 칼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훨씬 더 낮습니다.

낮에도 내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서울은 영하 7도, 전주 영하 5도, 광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3도에 머물겠습니다.

이런 강력 한파 속에 충청과 호남 지방에는 오늘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제주산지 많은 곳은 최고 30cm, 충남서해안과 호남서해안, 제주내륙은 최고 10cm, 호남 내륙 2-5cm, 충남남부내륙은 1-3cm 예상됩니다.

서울 등 그 외 지역은 오늘 하루 맑겠습니다.

빙판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면서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하면서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겠습니다.

한파는 주말 낮부터 서서히 누그러지겠습니다.

감기와 더불어 빙판길 사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