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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에 한파특보…내일까지 서해안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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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에 한파특보…내일까지 서해안 폭설
  • 송고시간 2018-01-11 10:49:22
[날씨] 전국에 한파특보…내일까지 서해안 폭설

[앵커]

전국적으로 강력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충남과 호남지방에서는 내일까지 폭설도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추위의 정도, 어떤 말로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말그대로 강력 한파가 기승인데요.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금 이시각 서울 영하 12도, 대관령이 영하 17.2도, 의성이 영하 12.8도로 중부와 남부 할 것 없이 기온이 뚝 떨어져있습니다.

이어서 오늘 낮기온까지 살펴보면요.

서울 영하 7도선에 그치겠고요.

인천 영하 9도, 전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3도로 종일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추위와 함께 충남과 호남지방에서는 많은 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으로는 대설특보도 내려져있습니다.

내일까지 호남서해안으로 10cm 이상, 제주산간으로는 3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시설물 점검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충남과, 호남, 제주를 제외하고는 오늘 전국적으로 하늘은 맑겠습니다.

단, 해안가는 물론 내륙 곳곳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집니다.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15도로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고요.

추위는 주말 낮부터 서서히 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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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