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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최강 한파' 체감 영하 15도…서해안 대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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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최강 한파' 체감 영하 15도…서해안 대설 계속
  • 송고시간 2018-01-11 12:43:11
[날씨] '최강 한파' 체감 영하 15도…서해안 대설 계속

[앵커]

오늘 낮동안에도 영하권을 크게 밑돌면서 춥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두꺼운 겉옷도 추위를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현재기온 영하 8.6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칼바람이 체감온도를 더욱 끌어내리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3도 이하로 떨어져있습니다.

현재 중부 내륙과 경북으로는 한파 경보가, 그밖의 대부분 지역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기온 서울 영하 8도, 파주 영하 9도, 춘천 영하 6도 등에 머물텐데요.

어제 서울 기준 아침기온이 영하 8도였는데 오늘은 낮에도 어제 아침만큼 춥습니다.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호남과 제주로는 큰 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날도 추운데다 사흘째 이어지는 폭설까지 겹쳐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눈은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그때까지 호남서해안에 최고 8cm 이상 더 내리겠고요.

제주산지에도 많게는 30cm 이상 내려 쌓이겠습니다.

큰 눈에 도로도 곳곳이 통제되고 있는만큼 안전 사고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한파의 기세가 절정에 다다르겠습니다.

올겨울들어 가장 추울텐데요.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15도, 대관령 영하 22도, 대전 영하 13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를 크게 밑돌겠습니다.

추위는 모레부터 점차 누그러들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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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