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내일 한파 절정, 서울 영하 15도…서해안 대설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내일 한파 절정, 서울 영하 15도…서해안 대설
  • 송고시간 2018-01-11 14:54:09
[날씨] 내일 한파 절정, 서울 영하 15도…서해안 대설

[앵커]

낮기온도 영하 7도 안팎까지 떨어져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호남과 제주로는 내일까지 큰 눈이 이어집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잠시 서있었을 뿐인데도 귀가 얼얼하게 아픕니다.

오늘 나오실땐 저처럼 모자와 장갑, 목도리까지 챙겨서 체온유지에 각별히 신경쓰시는게 좋겠습니다.

현재 중부 내륙과 경북으로는 한파 경보가, 그밖의 대부분 지역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기온 서울 영하 7.4도, 대전 영하 5.7도, 전주 영하 5.4도에 머물고 있는데요.

요즘 독감이 유행이죠.

몸을 최대한 따뜻하게 하고, 손도 자주 씻어 예방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호남과 제주로는 큰 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날도 추운데다 사흘째 이어지는 폭설까지 겹쳐서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눈은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그때까지 호남서해안에 최고 8cm이상 더 내리겠고요.

제주산지로도 많게는 30cm이상 내려 쌓이겠습니다.

큰 눈에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는만큼, 안전 사고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한파의 기세가 절정에 다다르겠습니다.

올겨울들어 가장 추울텐데요.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15도, 대관령 영하 22도, 대전 영하 13도 등 대부분지역이 영하 10도를 크게 밑돌겠습니다.

추위는 내일부터 점차 누그러들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