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한낮에도 맹추위…한파, 내일 출근길 절정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한낮에도 맹추위…한파, 내일 출근길 절정
  • 송고시간 2018-01-11 15:28:37
[날씨] 한낮에도 맹추위…한파, 내일 출근길 절정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낮인데도 많이 춥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영하 7.4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5도 선을 크게 밑돌고있고요.

체감온도는 서울 영하 13도, 철원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남부지역까지 체감온도는 영하 5도 안팎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온은 오늘 밤새 더 떨어지면서 이번 한파는 내일 출근길에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파주의 수은주가 영하 21도, 서울과 경북안동 지역은 영하 15도까지 내려가서 오늘보다 2~5도가량 더 내려가고요.

찬바람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파에 폭설까지 겹친 서해안지역에서는 내일 오전까지 눈이 더 이어지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제주산지와 울릉도, 독도 많은 곳에 30cm 이상, 호남서해안에 최고 8cm,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내륙쪽에 1~3cm 가량 더 오겠습니다.

하늘은 오늘도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많은 지역에서 맑은날씨 계속 되겠습니다.

물결은 현재 먼바다를 중심으로 3m까지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앞으로도 거센 물결과 함께 강한 바람까지 동반되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을 고비로 주말동안 서서히 누그러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