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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청ㆍ전북 한파경보로 강화…내일 아침 한파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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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충청ㆍ전북 한파경보로 강화…내일 아침 한파 절정
  • 송고시간 2018-01-11 16:50:52
[날씨] 충청ㆍ전북 한파경보로 강화…내일 아침 한파 절정

한파특보가 또 확대·강화됐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출근길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서요.

내일 아침에는 일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그 중에서도 내륙 많은 곳은 영하 15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아침 철원과 파주가 영하 20도선을 밑돌겠고요.

서울 영하 15도, 광주와 부산 영하 9도, 제주도도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오전까지는 칼바람도 이어지니까 추위 잘 이겨내셔야겠습니다.

대설특보는 호남지역에서 모두 해제됐는데 제주지역엔 남아있습니다.

눈은 내일 오전시간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는데요.

호남서해안과 제주도로 최고 5cm 가량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밖의 지역은 내일도 맑고 건조한 날씨 보이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밤에 구름양이 늘어나겠고요.

눈발이 날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일 낮기온은 서울이 영하 5도, 청주 영하 4도, 울산 영하 1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전반적으로 오르겠지만 예년보다는 낮은 수준이라 계속해 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해상에서도 거센 풍랑이 계속 되겠습니다.

물결은 최고 4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기온은 내일 낮부터 오름세로 돌아서기 시작해서 일요일에는 평년수준과 가까워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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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