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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파 절정, 서울 영하 15도…주말부터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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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파 절정, 서울 영하 15도…주말부터 풀려
  • 송고시간 2018-01-11 21:48:15
[날씨] 한파 절정, 서울 영하 15도…주말부터 풀려

북쪽 한기가 쉴새없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춥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가 오늘보다 3도 가량이 더 떨어지겠고요.

철원은 영하 23도까지 치닫겠습니다.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영하 3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그래도 이 한파는 내일아침이 고비고요.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를 향해 주말에는 영상권에 진입 하겠습니다.

한파특보는 거의 전국에 발효중이고요.

폭설이 쏟아지는 서해안과는 다르게, 일부 동쪽지방 곳곳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호남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대설주의보와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들 제주와 충남, 호남은 내일까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호남서해안과 제주에는 최고 5cm 가량이 더 내리겠고요.

제주산간에는 최고 20cm까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중부와 전북, 경북에 눈이 날리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 영하 15도, 춘천 영하 20도, 전주 13도, 울산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져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고요.

낮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5도, 대구 영하 2도 전주 영하 4도, 부산은 1도에 그치겠습니다.

주말부터는 폭설도 한파도 사라지겠지만, 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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