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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최강 한파 '절정'…체감 영하 20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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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최강 한파 '절정'…체감 영하 20도 안팎
  • 송고시간 2018-01-12 08:17:24
[날씨] 최강 한파 '절정'…체감 영하 20도 안팎

[앵커]

한파가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어제보다도 기온이 떨어졌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올 겨울 한파 소식 자주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장 추운 날입니다.

무조건 옷을 여러겹 껴입으셔야겠고요.

핫팩같은 방한용품 활용해서 추위대비를 각별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입니다.

그 중에서도 중부와 경북내륙, 호남내륙으로는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지금 이시각 서울이 영하 15.1도 나타내고 있고요.

강원도 철원은 영하 21.6도 보이고 있습니다.

남부지방 역시 영하 15도 안팎의 강추위를 보이는 가운데, 칼바람이 불면서 체감추위는 더욱 심한 상태입니다.

오늘 온종일 최강추위가 이어지다가요.

주말인 내일 낮부터 차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도 풀릴 전망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중부지방은 밤부터 조금씩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이미 많은 눈이 쌓여있는 제주와 호남서해안으로는 오늘 낮까지 최고 5cm의 눈이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올 겨울 감기가 정말 독합니다.

몸 관리 잘 하셔서요.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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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